2024의 게시물 표시

CT6 3.6L 써모스탯 교체 | "Replacing the thermostat and coolant temperature sensor on a Cadillac CT6"

이미지
  써모스탯과 수온센서가 모두 도착했습니다. 근데... 사실 내부 실린더 부분만 교체도 가능한데 왜 꼭 하우징 전체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끔 GM 부품중에 낱개로 팔지 않는 부품들이 존재 하는데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뭐 결국 스프링과 하우징이 다 포함되어야 써모스탯이라고 부를수 있는게 맞기는 하지만서도.. 사실 이 핵심 부분만 교체도 가능하거든요 실제 하우징도 분해가 되고요 내부에 팽창재 (보통 왁스와 금속또는 합성수지가 섞여있는편)  가 들어있고 열을 받으면 팽창재가 팽창하면서 실린더를 밀어내면 가운데 뽈록 나온 스텐 봉이 여의봉 처럼 늘어나면서 전체 몸체를 밀어서 밸브가 열리는 식입니다.  CT6 써모스탯은 (3.6엔진들 공통인듯) 헤드의 중앙상부 V 자 계곡 한복판에 있습니다. 고로 언제나 그렇듯 일단은 거북이 등딱지(매니폴드)를 먼저 들어내야 하겠죠  전에 점화플러그때와는 다르게 등딱지만 빼면 되기 때문에 조금 덜풀어도됩니다. 겨울이니 가뜩이나 바삭한 재질의 호스 탈거시 주의.  아무생각없이 VVT밸브 커넥터도 뻈었는데 저건 뺼필요가 없습니다 (거의 습관이네요) 스로틀 전 인테이크 분리하면 등딱지(흡기 매니폴드) 안쪽의 커넥터역시 분리해줘야 합니다.  빨간 부분 커넥터를 빼는게 영 불편하다면 (뭔가 플라이어 같은걸로 잡을 공간이 안나와서 손가락 힘으로 눌러서 빼야 하는데 이게 은근 힘주기 불편하거든요) 아예 센서자체를 뽑기도 합니다. (커넥터 망가지는거보다는 나아요) 파란 커넥터들은 분리하지 않습니다. 커넥터 거치하고있는 철판 자체를 통으로 분리합니다. 보시믄 10미리 볼트가 두개 있습니다. 푸실라면 아래꺼는 공간이 여유가 있는데 위에꺼는 커넥터에 걸리적 거립니다. 커넥터 하부가 슬라이드 레일같은 방식으로 고정되어있는데 걸쇠 부분 제끼고 화살표 방향으로 통으로 밀면 고정 슬라이드에서 빠집니다. (또는 그냥 적당히 옆으로 제끼고 빼도 상관없습니다.  판을 빼는게 아닌 볼트만 풀...

CT6 고스트도어(소프트 클로징) 장착 | Installing Soft-Close Doors (Ghost Doors) on a Cadillac CT6

이미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광군절에 쿠폰에 뭐에 이거저거 썌려넣어서 35마넌에 일렉트릭 석션 도어락 모듈을 샀습니다. 판매자가 80달러짜리라고 인보이스 적어보내는 덕도 살짝.. 그래서 일단은 결론부터 운전석도어부터 시작했는데 삽질을 너무 하는 바람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조수석 도어는 오늘 포기하고 올라왔습니다.  나머지는 다 잘되고 내일 조수석만 마무리 하면 될것 같네요.. 도어뜯고 기존 락모듈 전체를 들어내서 기어박스를 분해해서 석션도어 모듈로 재조립 하는 방식의 제품이었습니다. 장착 설면서 보면 뭔가 복잡하지만 해보면 난이도는 생각보다 높지는 않는데 분해할것이 많다보니 굉장히 귀찮은 작업이 되네요.  모터 작동 소리는 좀 나는데 뒷도어의 경우 울림이 좀있어서 더 크게 느껴집니다. (읭~) 일단 도어트림 분해조립정도는 그냥 할수 있다 하시는 분 외에는 DIY 할 생각으로 구입하시면 낭패를 보실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돈주고 하세요.. 일단 가죽이 매우 연약하기 때문에 공구 쑤실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도어트림의 볼트는 총 6개가 있습니다. 도어캐치 커버 안에 한개. 스위치 모듈 포켓 바닥을 덜어내보면 한개 스위치 모듈을 들어내면 안에 두개 그리고 트림 최하단부에 두개가 있습니다.  스위치 모듈은 뒷부분 끝부터 들어내야 하고  앞쪽은 걸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냥 힘으로 들어버리면 앞쪽 걸리는 부분이 부러집니다 (근데 부러져도 고정에는 딱히 문제는 없습니다 ^^) 커버 들어내고요 볼트 당연히 풀어야 하고요 아래쪽에서 쑤셔야 흠집을 최소화 할수 있습니다. 요렇게 말입죠... 모두 풀고 아래 헤라등을 넣어서 우두두둑!!!  뜯습니다.. (핀이 굉장히 세요~) 그렇게 도어트림 하부부터 우두둑 들어내고 난후 도어트림을 위쪾으로 밀어서 유리닿는 부분을 탈거합니다. 앞으로만 당기는게 아니라 유리 올라가는 방향으로 위로 밀어주는겁니다.  ​그리고..  자세한 사항은 생략한다.  (도어트림 뜯는것도 못하면 사실 이...

CT6 쉬프트락 해제 방법 | "Cadillac CT6 Shift Lock Release Hole DIY"

이미지
CT6 의 경우 파킹에 위치해야 키오프가 가능하고 파킹이 아닌경우 시동은 꺼져도 계속 전원이 살아있게 됩니다.  그래서 파킹에 두면 전원도 모두 오프 되지만 이상태에서 중립으로 뺄수가 없죠. 보통 서비스(견인등)을 위해 쉬프트락을 해제하는 버튼이 별도로 존재 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고요 분명 방법이 있을텐데....  ATS 는 쉬프트 레버 우측쪽에 당기는 식으로 스위치가 있어서 좀 골때리긴 하는데. (낚시줄 같은거로 걸어서 외부로 살짝 빼두는 방법도 가능하긴 할것 같지만..) 그런데 이래저래 이거저거 하다보니 2017 CT6 의 경우는 내부에 누르면 되는 형태로 존재하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운전석쪽 옆구리를 싹 뜯어내면..   요렇게 보이고요.. 초록원안의 회색에서 빨간 화살표 방향으로 누르면 락이 풀립니다.. (서비스를 위해서 존재하는거지 운전자를 위해서 존재하는 기능이 아닌게.. 뭔가 소송의 나라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원래 옆판이 막혀있어서 위 그림 상태까지 뜯고 길고 얇은 막대를 틈새로 넣어서 눌러야 하는데요.  노란 부분 손가락 들어갈 크기로 구멍 하나 내면... 그냥 손으로 누를수 있습니다.  (사진은 이미 구멍을 내놓은 상태고요) 그럼 다 조립된 상태에서. 초록 부분의 옆판은 그냥 손으로 당기면 핀 빠지면서 빠지는지라 그냥 빼서 살짝 제끼고 (갈색으로 표시한게 제껴둔 커버입니다)  구멍에 손가락 넣고 누르면 오프 상태에서도 중립으로 뺄수 있습니다. 

CT6 하부 그릴 DIY | "Cadillac CT6 Lower Bumper Grille DIY"

이미지
 무려 차를 받아오고 한달가까이 모르고 있다가.... 정말 문득 보니 하부 그릴에 구멍이 뻥... 인것을 발견, 어라? 언제 깨진거지? 하고 그간 찍은 사진들을 분석해본결과 가져올때 부터 그랬었네요;;; 각도상 눈에 잘 안띄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부품값을 알아보니.... 저부분만 대충 20만원정도.. 부피가 있다보니 배송비에 이거저거 하면 거의 30만원 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뭐 눈에 잘 안띄니 이참에 그냥 벌집모양 망이라도 붙이자 싶어서 일단 망을 사놓고 연휴를 기다립니다. 망이 오긴 했는데, 가만보니, 깨진부분이 속만 깨진게 아니라 테두리까지 깨져버려서 고정할 부위가 없네요 테두리는 집집마다 흔하게 굴러다니는 레진으로 성형하기로 맘먹고 작업을 시작해봅니다. 일단 후드를 열고 범퍼 윗 부분 커버의 핀들을 뽑고 커버를 제거합니다. 위 두개의 볼트는 범퍼를 걸어주기위한 돌기를 고정하는 볼트라서 풀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풀어 버리면 범퍼를 거치할때 힘듭니다.  범퍼 상단의 볼트를 풀어줍니다. (빨간 네모 사각에 상부 커버의 고정핀이 꼿혀있습니다. 그렇게 힘안줘도 잘빠집니다) 볼트 징허게 많구만~ 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건 새발의 피였습니다... 휠을 한쪽으로 꺽고 앞쪽 휠하우스 안쪽을 보면 T15 볼트(파란색)이 보입니다... 역시 풀어준뒤 7mm 육각 볼트 (빨간동그라미) 를 풀어줍니다.. 좌우 동일.. 그리고 하부 범퍼라인을 따라 볼트를 죄다 풀어줍니다... (30개 넘는것 같습니다..) 두개는 그릴 고정 볼트라서 풀필요는 없지만 어떤건지 특정해서 설명하기 귀찮으니 그냥 다 풀면 신경쓸거없습니다. 볼트를 다 풀었으면 앞 휀다와 범퍼가 만나는 7미리 볼트를 풀어낸 그곳을 앞으로 당겨 살짝 뺍니다. 퍼티 처리하고 도색한 범퍼같은경우 범퍼 탈거중 범퍼가 휘면서 퍼티가 깨져서 떨어지기도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빨간 부분이 범퍼 서포트에 걸리는 부분이고 파란부분이 아까 7미리 나사가 관통하던 부분입니다. 그렇게 하부 좌...